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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기

<잠실/방이동 맛집> 오한수 우육면가 - 새로 생긴 해장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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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멜론입니다 :)

 

오늘 리뷰할 맛집은 방이동에 새로 생긴 우육면 프랜차이즈 <오한수 우육면가> 입니다.

 


오한수 우육면가 방이점

서울 송파구 오금로 101 1층

02-423-5656

(2022.05.08 기준 작성)


 

방이 맛집거리 입구 쪽에 새로 생긴 우육면 맛집.

 

선릉으로 통근할 시절에 홍콩식 우육면을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비슷한 메뉴 구성에 기대를 품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메뉴도 전체적으로 비슷한 듯 합니다.

 

남자친구는 기본 홍콩 우육탕면 (9,500원)을 주문하고, 저는 청경채 도가니탕면 (11,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마늘김치와 단무지가 나옵니다.

 

둘이서 사이좋게 나눠 먹으려고 주문한 군만두 (4피스 기준 7천원)

 

2피스씩 추가 주문이 가능하여 만두가 좀 모자라다 싶으면 추가하시면 됩니다.

 

근데 만두가 엄청 커서 둘이서 먹기에 절대 부족하지 않습니다 :)

 

육즙 터지는 군만두!

우육면보다 만두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홍콩 우육탕면.

 

육수가 진하고 깊어서 해장에 딱~입니다.

 

청경채 도가니탕면.

 

청경채의 아삭함과 도가니의 물컹함이 좋아서 저는 이 메뉴로 시켜보았습니다.

 

육수는 다 같은 것 같고, 도가니탕면에 다양한 고명이 더 많이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면굵기는 이정도입니다.

약간 불어난 소면 정도의 굵기.

 

면이 생각보다 탱글탱글 하지는 않고 좀 풀어지는 스타일의 면이었습니다.

 

저는 고수 덕후라서 고수도 듬뿍 추가를 합니다. 

 

고수는 따로 요청하셔야 합니다.

 

탱글탱글 물컹한 도가니.

 

호불호가 갈릴듯 한 맛이라서 이런 식감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저는 도가니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

 

양념장이 따로 있는데 맛있더라구요. 

매콤하고 감칠맛도 나고.

 

저는 매운 육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양념장을 듬뿍 넣었더니 정말 얼큰한 해장국이 되었습니다.

 

방이동 근처 회사 다니시는 직장인 분들, 해장국 자주 찾으시죠..?

저도 해장할 수 있는 식당을 하나씩 모으고 있는데 콜렉션이 한 군데 더 추가되어 뿌듯합니다.

 

다만 아직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식당이라 그런지, 아직 서빙 순서 등이 미흡해 보이시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만 이런 부분만 보완이 되면 좋을 듯 합니다~ 

 

맥주를 안마시려고 했지만, 맥주를 참을 수 없는 맛이더라구요 :)

 

다들 해장 하러 가셔서 해장술 한잔씩 하고오세요.

 

 

#내돈내산 솔직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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