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 맛집> 미소공장 -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삼겹살 맛집 첫 성공

안녕하세요, 김멜론입니다.

오늘 리뷰할 맛집은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 미소공장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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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공장 방이동직영점>

-영업시간

월~토 : 15:30-02:30

일 : 15:30-02:00

-02-425-204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2길 18-1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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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웃음을 만드는 곳, 미소공장'

 

간판에 달린 이 수식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고기 이즈 뭔들이지만 근래 먹었던 삼겹살 중 가장 맛있었던 삼겹살 집.

 

 

서둘러 입장하는 남자친구의 뒷모습입니다ㅎㅎ

 

오랜만에 삼겹살 데이트를 하러 잠실 방이동 맛집골목까지 찾아갔습니다.

 

 

한 눈에 깔끔하게 볼수있는 메뉴판.

 

메인메뉴는 당연 돼지고기인데, 가격이 정말 착합니다.

 

특히 방이동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좀 있기 마련인데,

맛과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만천원~만삼천원 내외라는건 정말 마음에 드네요 :)

 

옛날 블로그를 찾아보니 예전엔 삼겹살이 만원이었는데 저것도 천원이나 오른 가격이네요.

 

저렴하고 가성비 갑이에요 정말.

 

 

* 주문시 참고할 점

->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다가 셀프로 시스템이 바뀌며 초밥 2pc, 음료수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 고기 3인분 주문시 치즈 5pc, 4인분 주문시 10pc.

 

 

다만, 직원분들이 틈날때마다 와서 구워주시곤 합니다.

저희가 간 날도 엄청 바쁜날이었는데 계속 와서 직접 구워주시던 사장님,

너무나 친절하고 에너지가 밝으셨어요.

친절함에 돈 안든다는 명언을 남기고 가셨네요 :)

 

 

제가 좋아하는 사이드 반찬들이 잔뜩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파채, 명이나물, 묵은지, 부추절임, 쌈채소와 와사비.

 

삼겹살과 정말 잘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셀프바에서 무한으로 가져올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반찬을 많이 먹는 편인데, 계속 달라고 하기 민망한것..

 

 

셀프바에 있던 버섯.

 

먹고싶은 만큼 가져와서 구워먹으면 되는데요,

 

저같은 버섯덕후들에게는 정말 사랑입니다.

 

 

 

저희는 삼겹살 2인분, 목살 1인분, 총 3인분을 시키고 치즈 5조각과 초밥 2조각을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

 

 

 

어차피 3인분 먹을걸 알기에, 애초에 시켜버렸어요.

 

 

 

바쁘게 움직이는 사장님의 손.

 

역시 고기는 제가 굽는것보다 남이 구워주는 게 맛이 있습니다.

 

고기가 익길 기다리는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느린것 같아요.

 

 

 

노릇노릇 익어가는 고기들.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ㅠㅠ 

 

지금 리뷰를 쓰면서도 먹고싶어지는 비주얼입니다..하

 

 

 

제 최애는 명이나물+생마늘+와사비의 조합입니다..!

 

열심히 고기를 먹다보면 사장님이 또 바쁘게 오셔서 초밥을 불에 살짝 그을린 후 숟가락에 올려줍니다.

 

스시처럼 초밥에 삼결살을 올려 먹으니 너어어무 맛이 있네요.. 정말 취 향 저 격.

 

 

 

초밥을 살짝 그을린 후, 삼겹살을 올리고, 그 위에 살짝 구운 치즈를 올려 먹었는데,

치즈를 싫어하는 남자친구도 마음에 들어할 정도로 너무 잘어울렸어요.

 

다음주 안에 또 이 맛이 생각나서 또 가게 될 것 같네요.

 

 

 

고기 열심히 먹다보면,

마치 코스요리처럼 뭐가 하나씩 나오네요.

 

파채에 계란을 올려서 전처럼 만들어 주시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었는데, 고기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열심히 고기를 구워서 그릇에 따로 올려놓고,

 

후식으로 된장라면을 시켰습니다. ( 된장라면 4.0 )

 

 

 

후식으로 시킨 된장라면까지 클리어.

 

꼬들꼬들한 면발과 얼큰한 된장찌개 국물이 너무 잘어울리네요.

 

집에서 이렇게 끓여먹고 싶을 정도로.

 

부추절임과 라면 안에 들어있는 고기랑 같이 먹으면 더 맛이 있습니다.

 

 

 

이런거 귀찮아서 잘 안하는데..

 

다음에 또 오려고 회원가입도 했습니다 ㅎ_ㅎ

 

너무 맛있게 먹어서 공유하고 싶어서 올린 찐맛집 리뷰 마무리하겠습니다.

 

정말 식당에서 협찬 받은 것 없이 제돈내고 먹은 솔직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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