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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기

<삼성역/선릉역 맛집> 마라차이즈 - 얼얼한 마라탕 저렴하게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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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멜론입니다.

오늘 리뷰할 맛집은 선릉역 마라탕 프랜차이즈 ' 마라차이즈 ' 입니다.

 


<마라차이즈>

-영업시간

주중 11:00~21:00

토요일 11:00~19:30

-위치:서울 강남구 테헤란로64길

-02-508-8520


 

퇴근 후 혼밥을 하러 찾게 된 마라차이즈.

 

마라탕 덕후인 저는 혼자서도 마라탕을 잘 먹으러 다닙니다.

 

마라차이즈는 1번출구 선릉역 맛집골목쪽에 있어서,

저희 사무실과는 너무 멀어서 자주 가게 되지는 않지만 기회가 닿으면 가는 곳이에요.

 

식당 위치가 살짝 특이합니다

 

건물 틈새로 들어가 계단을 내려가면 1층과 지하?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는 퇴근 후 저녁에 방문해서 따로 웨이팅 하지 않아도 됐지만,

아마 점심시간에 오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고 기다려야 될 듯 합니다.

 

역시 요즘 마라탕이 대세이긴 한가봐요.

 

 

 

자리를 잡고 앉은 후 마라탕 재료를 담으러 갑니다.

 

저는 혼자 먹으러 왔기 때문에 사이드바에 앉았습니다.

 

 

 

마라차이즈에서 알려주는 마라탕 맛있게 먹는 법!

 

1. 준비된 바구니와 집게를 잡고

2. 원하는 재료를 담은 후

3. 무게에 따라 계산을 하고

4. 매운 단계와 고기 선택을 하면 끝!

 

그냥 이용방법을 설명해준 거겠죠?ㅎㅎ

 

야채가 국내산이라는 점이 좋네요.

야채는 수입해오는게 더 비쌀것 같기도 하고..

 

 

 

제가 원하는 재료를 잔뜩 담을 수 있게 준비된 큰 그릇.

 

마라탕만 먹으러 오면 너무 과식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담다보면 갑자기 2인분이 되어있는 기적.

 

 

 

마라차이즈에 있는 재료입니다.

 

모든 마라탕집에 대체로 비슷한 재료가 있습니다.

 

마라차이즈만의 특별한 재료는 컵누들면!입니다.

 

저도 컵누들면의 그 얇고 꼬들꼬들한 식감 정말 좋아하는데 마라탕에 넣어 먹으면 더 맛이 있을것 같아요...

 

이날은 옥수수면을 너무 많이 넣어서 안넣었습니다.

 

 

야채가 너무 싱싱해보여요.

 

청경채도 한 뭉터기씩 넣을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야채는 숨죽으면 양 적어지는거 아시죠?^^

 

 

 

야채와 버섯, 옥수수면 , 감자당면, 새우꼬치 등 최애 재료들 잔뜩 넣고 계산대로 갑니다.

 

조금씩 담는다고 담았는데 또 한가득이네요.

 

 

 

매운 단계는 0단계~3단계까지 있습니다.

 

모든 단계를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매콤하면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던 레벨은 1레벨이었습니다.

 

0단계는 너무 매운맛이 없고,

3단계는 너무 매워서 위가 아릴 정도에요.

 

연유꽃빵도 맛있지만, 

혼자 왔으니 패스.

 

 

 

제가 주문한 매운 정도 1단계의 마라탕이 나왔습니다.

 

숨이 죽어서 양이 적어보이는데,

다 먹고나면 은근 배가 엄청 불러요.

 

 

동동 떠다니는 마라 기름.

 

이 기름에서  마라특유의 톡쏘는 매운맛이 납니다.

 

 

 

옥수수면 + 배추 + 소고기의 조합은 사랑입니다.

 

저는 국물은 웬만하면 빼고 먹어요.

국물까지 다 먹으면 염분이 과다한 느낌이에요.

 

 

 

제가 궁금했던 떡당면.

 

식감이 약간 당면과 떡의 중간 느낌?인데 떡에 더 가까워요.

 

칼로리 엄청 높을것 같은 느낌이고, 한두개면 충분합니다.

 

 

 

마라차이즈가 다른 마라탕집과 차별화된 한가지 점.

 

바로 국물이 식지 않게 계속해서 끓여주는 마라전골입니다.

 

마라탕과 똑같은데 불에 올려 서빙되는 점이 다른것 같아요.

 

비슷한 맛일것 같은데 다음에 한번 시도해보는 걸로ㅎㅎ

 

 

 

이렇게 푸짐하게 혼밥하고 11,780원이 나왔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간단하고 저렴하게 원하는 재료로 마라탕 한그릇씩 먹을 수 있는 맛집이 많아져서 좋은것 같아요.

 

마라탕의 인기가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다음엔 마라차이즈 근처에 있는 카페 리뷰를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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