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멜론입니다.
드디어 선릉역에 맘스터치가 생겼습니다.
<맘스터치 선릉역점>
-02-568-7988
맘스터치는 치킨패티가 두껍고 실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브랜드입니다.
간단하고 든든하게 혼밥할 때 가기에 딱 좋아요.
학교 다닐때는 그래도 자주 먹었는데
회사근처에는 없어서 못갔거든요.
며칠전까지 공사중이더니 오늘 가보니 오픈 했더라구요.
내부는 나름 넓어요. 새로 생겨서 매장은 깔끔합니다.
매장으로 들어가 주문을 먼저 합니다.
카운터가 따로 있긴 하지만,
카드결제는 무인주문기에서 하면 됩니다.
요즘 패스트푸드점은 거의 다 무인주문기를 사용하네요.
맘스터치는 감자튀김이 맛있으니까 무조건 세트로 주문해야합니다.
오늘 시도해볼 메뉴는 언빌리버블 버거 입니다.
3월 28일에 출시된 맘스터치 신상메뉴입니다.
10월이 다된 이 시점에 신상이라고 부르기 좀 그렇긴 하지만
통새우가 들어갔다고 해서 딱 제 취향일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음식이 나왔는데,
한눈에 봐도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아보여요.
맘스터치 '언빌리버블 버거'
단품 5.1 세트 7.0
맘스터치의 “언빌리버블 버거”
양상추 등 각종 야채, 피클, 계란, 통새우, 통가슴살패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입에 먹기 어려울 정도의 두께.
양이 넉넉한건 좋은데 정말 먹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생각보다 새우도 씹히는 맛이 있고 통통해서 놀랐습니다.
보통 새우버거라고 하면 새우향만 나는 버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통새우가 들어갔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드렸습니다.!
주황색 소스가 뭔지 너무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매콤달달한 맛이었습니다.
정말 제 취향저격-
칼로 반을 나눠보니!
정말 지저분하네요.
햄버거리뷰는 참 어려운것 같아요.
단면을 보니,
두꺼운 패티와 수줍게 숨어있는 통새우튀김이 있습니다.
둘다 튀김이라 아무래도 먹다가 물리는 감이 있는데,
그때 소스와 야채가 느끼함을 딱 잡아주는것 같아요
중간에 계란도 햄버거와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맘스터치 감자튀김은 기본으로 먹는게 가장 맛이있어요.
기본으로 주문하면 케이준 반죽으로 튀긴 감자튀김이 나옵니다.
오늘 처음 시도해본 언빌리버블 버거.
후기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 매콤달달한 소스가 포인트
-> 통새우가 나름 실해서 씹는맛이 있음
-> 개인적으로 재주문 의사 95%
-> 치킨패티는 맘스터치답게 두꺼움
선릉역에 맘스터치가 없어서 아쉬워했던 (저같은) 직장인분들,
5번출구쪽에 드디어 맘터가 생겼으니 혼밥하러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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