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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기

<선릉/선릉역 맛집> 브라운돈까스 - 추억 돋는 옛날 경양식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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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돈까스 선릉점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서울 강남구 선릉로 520 선릉빌딩 2층

-02-561-7996

 

 

 

 

오늘 리뷰할 맛집은 선릉역 8번출구에 있는 ' 브라운돈까스 '.

 

선릉역 근처에서 혼밥할 곳을 찾다가 발견한 경양식 돈까스 집.

 

 

 

건물 자체는 낡은데 나름 점심시간엔 웨이팅도 있는 은둔 맛집입니다.

 

미리 주문 후 계단에서 대기하면 됩니다.

 

점심시간엔 웨이팅이 꽤 있는듯 한데,

저는 저녁에 방문해서 대기를 안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 브라운돈까스 메뉴

 

 

1986 메뉴가 옛날 오리지날 경양식 돈까스 라인인 것 같아요.

 

등심 8.0 / 안심 8.5 / 정식(등심+안심) 9.5 입니다.

 

그리고, 치즈나 매운 소스가 추가된 메뉴는 만원이 넘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경양식 돈까스는 고기가 두껍지 않고 거의 소스맛으로 먹는 음식인데,

팔천원~만원할 이유가 있을까요? 의문이 드네요.

 

 

2019/09/09 - [맛집 탐방기] - <선릉/역삼 맛집> 히토리야 - 혼밥하기 좋은 인생 돈가스집

 

<선릉/역삼 맛집> 히토리야 - 혼밥하기 좋은 인생 돈가스집

안녕하세요, 김멜론입니다. 오늘 리뷰해볼 맛집은 역삼역, 선릉역의 중간에 위치한 돈가스 맛집 ‘ ​​​히토리야 ’ 입니다. <히토리야> -영업시간 주중 11:30~20:30 주말 휴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melon-kim.tistory.com

 

얼마 전에 먹었던 일본스타일 돈까스와 비교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돈까스 스타일 자체가 달라 맛을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가격만 봤을때, 고기 두께가 두배정도인데, 가격은 똑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양식 돈까스의 매력은 소스에 푹 절은 튀김옷얇은 고기, 그리고 싼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 살짝 아쉬움이 있습니다.

경양식 돈까스의 본질을 흐린 느낌?

 

어쨌든, 저는 오늘 기본 메뉴인 등심돈까스를 주문해보았습니다.

 

 

 

구석에 있는 2인용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녁에 오면 사람이 많이 없고 한가해서 혼밥을 해도 마음이 편합니다.

 

사람이 많을땐 왠지 빨리 비켜줘야 할것가튼 느낌..

 

 

가장 먼저 나온 밑반찬, 모닝빵, 딸기쨈, 그리고 크림 수프.

 

모든 돈까스와 함께 나옵니다.

 

 

 

메뉴판에 나와있는 식전빵을 맛있게 먹기 위한 TIP을 참고하여,

딸기쨈으로 하트를 그려보았습니다.

 

특별한 건 없는데

따뜻하게 데운 빵이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옆에 있는 후추를 수프에 톡톡 뿌려서 빵이랑 함께 먹기.

 

스프에 빵 찍어먹는 느낌 다들 아시죠?

 

딱 어렸을때 엄마가 해주던 그 맛이에요. 모두가 아는 그맛.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드네요 ㅎㅎ

 

그런 평범함이 이곳의 특별함인것 같습니다.

 

 

등심돈까스 8.0

 

 

 

 

달짝지근한 소스에 푹 절여진 돈까스.

 

생각했던 것보다는 고기 두께가 두꺼워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는 역시 약간 씹히는 맛이 있어야 제맛인것 같아요.

 

돈까스를 먹다가 물릴때 쯤 양배추 샐러드 한입 먹어주고,

또 한번 물릴때쯤 김치랑 밥 한입 먹어주고.

 

저는 두꺼운 일본식 돈까스도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 얇고 소스 듬뿍 뭍힌 경양식 돈까스도 좋아합니다.

 

이런 스타일의 돈까스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드시기에는 

정말 딱인것같아요.

 

소스가 듣던대로 너무 맛있고,

다 먹고나니 정말 배가 터질것 같았어요.

 

친구들이랑 오기에도 좋고 혼자 와서 혼밥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곳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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