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탐방기

스타벅스 신메뉴 솔직 후기 - 쉬림프로제 밀박스 / 단호박라떼 위드샷

반응형

안녕하세요 김멜론입니다.

 

스타벅스에 가을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한번 솔직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오늘 제가 시도해 볼 신메뉴 두가지입니다.

 

-> 단호박 라떼 위드 샷 (Sweet Pumpkin Latte with Shot) TALL 기준 6.1

->쉬림프 로제 파스타 밀 박스 (Shrimp Rose Pasta Meal Box) 5.9

 

 

평소에 저는 스타벅스 신메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 가을 시즌메뉴로 제가 좋아하는 단호박이 들어간 라떼가 나왔다고 해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가격은 평범한 시즌메뉴의 가격?

음료 한잔 치고 절대 싼 가격은 아닙니다.

식사 대용인 밀박스보다 200원이나 비싼 가격이니..

 

근처에 워낙 가성비 높은 테이크아웃 카페들이 많아서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살짝 떨어질 수 있지만,

회사 근처에서 스벅은 사실 항상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갈 정도입니다..

아마 접근성과 평준화 된 맛이 그 이유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단호박 덕후인 저, 단호박라떼 위드샷은 필수로 주문을 해야겠지요?

일단 단호박이 들어갔다고 해서 무조건 시도해보았는데 이게 또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밑에 단호박 페이스트를 깔고 그 위에 샷을 넣고, 

달달한 휘핑크림위에 단호박 시럽을 또 뿌려요.

 

너무 단 음료는 사실 제 취향이 아닌데,

스벅 단호박 라떼는 엄청 달긴해도 고소한 맛때문에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칼로리는 엄청날 것 같아요.. 그래서 안찾아봤습니다 :)

 

밀박스가 짭쪼름해서 달달한 단호박라떼랑 잘 어울렸어요.

 

 

 

여튼, 가끔 점심에 멀리 가기 싫을때, 

혹은 그냥 가볍게 점심을 먹고 싶을때 은근 스타벅스 밀 박스를 애용합니다.

 

여태 제 최애 밀박스는 새우 바질 펜네였는데,

이번에 나온 신메뉴 쉬림프 로제 파스타, 진짜 맛이 있어요. ( 정말 홍보 아님 주의) 

 

토마토 소스로 버무려진 리가토니 파스타와 통통한 새우 2개가 들어있는데,

진짜 파스타 맛이 납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인 고구마는 그냥 달달할 것 같았는데,

동시에 매콤한 맛이 나더라구요. 달달 매콤? 괜찮았어요.

호박고구마처럼 부드럽진 않고 밤고구마 식감입니다. 

 

브로콜리는 브로콜리맛..(그저 그랬음)

 

 

시즌별로 나오는 신메뉴가 스벅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메뉴에 질릴 새가 없거든요..

 

밀박스+신메뉴 음료 이렇게 두개만 시켜도 벌써 12,000원 가격이라 살짝 부담스럽지만,

가끔 가~~볍고 비싸게 점심을 먹고싶은 날에는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점심에 먹으면 브런치 할인도 되고요.

 

여튼 스타벅스 신메뉴 개발팀, 앞으로도 화이팅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