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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기

<마곡나루역 맛집> 송화강 명품양꼬치 - 모임하기 좋은 양꼬치 & 마라탕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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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멜론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마곡나루역 2번출구 쪽에 위치한 ' 명품양꼬치 ' 입니다.

 

 

<송화강 명품양꼬치 마곡점>

-영업시간 매일 15:00~03:00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1 마곡나루역캐슬파크 1층

-02-2668-6789

 

 

오늘 친구들과 오랜만에 마곡나루에서 만나기로 해서

방문하게된 양꼬치 맛집, 명품양꼬치.

 

마곡나루는 공항철도와 9호선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은근히 자주 오게되는것 같아요.

 

특히 양꼬치는 두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애매해서 항상 이렇게 여러명이 만날때면

꼭 양꼬치를 먹으러 오는것 같아요.

 

 

내부가 꽤 넓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왔더니 역시 사람이 많네요.

 

날이 좋아서 문쪽 벽을 아예 개방해놓았습니다.

 

벽엔 특이한 캐리커쳐가 그려져 있습니다.

 

 

 

양꼬치 말고도 요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명품양꼬치 집은 가게가 둘로 나뉘어 있는데,

 

요리 종류의 메뉴는 옆가게에서 조리해서 갖다 주시는 것 같아요.

 

여기서 온면, 물만두, 오이무침을 먹어봤는데 마라새우 다음에 한번 먹어보고싶어요.

 

오늘 저희는 2차를 갈 예정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양꼬치1개, 양갈비살1개, 마라탕1개 주문하였습니다.

 

 

 

개인 소스통과 기본 반찬을 세팅 해주십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양파초절임과 땅콩, 짜사이가 나오고,

 

소스로는 고추가 들어간 간장소스와 가루소스가 나옵니다.

 

테이블 옆 수저가 들어있는 칸에 쯔란이 수납되어 있어,

취향대로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쯔란을 잔뜩 뿌려먹었습니다.

 

 

 

양꼬치 12.0

&

양갈비살 15.0

 

 

 

 

양꼬치가 먼저 나왔습니다.

 

요즘 양꼬치 가게 중 말라 비틀어진 양꼬치가 나오는 곳들이 있는데,

이곳은 그래도 통통하고 살집이 있는 양꼬치가 나옵니다.

 

불을 넣어주시면 바로 양꼬치를 올려 놓습니다.

 

양꼬치는 다른 고기와 달리 직접 뒤집으며 굽지 않아도 되는 점이 편한것 같아요.

 

자동으로 움직이는 기계에 꼬치를 걸쳐놓으면

알아서 구워지는 이 시스템.

 

오로지 먹는 것에 집중할수 있어 좋습니다 :)

 

 

 

양꼬치에는 맥주가 빠질 수 없죠.

 

칭따오 맥주와 하얼빈 맥주 중 고민하다가 하얼빈으로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칭따오보다는 하얼빈이 더 부드럽고 양꼬치랑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마라탕 15.0

 

 

맥주와 어울리는 또 하나의 메뉴인 마라탕도 나왔습니다.

 

여기서 주문하는 마라탕은 직접 재료를 고를수는 없고 알아서 만들어서 주시는데,

대하, 쭈꾸미, 당면, 연근, 고구마떡, 치즈떡, 배추, 완자, 소세지, 메추리알, 몇가지의 버섯이 다양하게 들어가있어요.

 

만오천원이라는 가격 대비 상당히 가성비가 높은 것 같아요.

 

지난번에 주문했을 땐 조금더 매콤했는데,

오늘 나온 마라탕은 조금 덜 매운듯 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사장님께 미리 말씀드리면,

매움 정도는 맞춰주시는것 같아요.

 

 

 

사장님이 시크하게 건네고 가신 오이무침 서비스.

 

저희는 너무 배불러서 많이 남겼는데,

아삭하고 상큼하니 양꼬치랑도 너무 잘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오랜만에 먹는 양꼬치는 역시 맛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명품양꼬치를 가끔 오는 이유가,

 

1. 양꼬치 말고도 다양한 요리가 있어서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

2. 양꼬치에서 전혀 양 누린내가 안다는 점

3. 서비스를 가끔 주신다는 점

 

때문입니다. 

 

 

마곡나루 근처에 가정집도 회사도 꽤 많은 편인데,

가족들과 외식으로 또는 회사에서 회식하러 오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마곡나루역 맛집으로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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