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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기

<잠실/소피텔 맛집> 코바치 - 런치 카이센 정식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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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멜론입니다 :)

 

오늘은 잠실 KT송파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한 <코바치>의 런치 카이센 정식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코바치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지하1층

02-425-6001

(2022.03.07 기준 작성)


 

소피텔 지하1층 안쪽에 위치한 <코바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모든 테이블이 룸으로 이루어져서 직장인들이 비즈니스 미팅하거나 프라이빗하게 식사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코시국에 오기에 딱 좋더라구요.

 

 

오늘 제가 리뷰해 볼 메뉴는 런치카이센정식 (29,000원) 입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계란찜과 샐러드, 우엉무침.

 

구성이 은근 오마카세처럼 알차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트러플향이 진하게 나면서 큼직한 새우가 올라간 차완무시는 식전 메뉴로 아주 좋았어요.

 

 

새콤하니 입맛을 돋궈주는 샐러드와 우엉무침.

 

둘 다 새콤달콤한 소스로 식전에 먹기에 아주 알맞았습니다.

 

 

그 후 서빙되는 꽈리고추 튀김 & 새우튀김.

 

두툼하고 톡톡한 식감의 새우가 갓 튀겨져 나오니 맛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튀김은 간장소스가 아니라 소금과 같이 나옵니다.

 

 

  

메인 식사와 함께 나온 각 종류의 피클.

 

단무지와 락교, 오이피클이 서빙됩니다. 상큼상큼해서 사시미류와 잘 어울려요.

 

뜨끈하게 데워져 나오는 지리탕.

 

지난번에 왔을 땐 좀 더 따뜻했는데 오늘은 좀 미지근 했습니다. 무도 설익었어요.

 

전반적으로 맛있지만... 오늘 식당에 사람이 없던 것에 비하면 준비도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메인요리인 카이센동.

 

구성이 지난번이랑은 좀 바뀐 것 같아요.

 

특히 지난번에 새우를 참 맛있게 먹었는데 단새우가 없는걸 보니 그때그때 구성이 달라지는 듯 합니다.

 

연어, 우럭, 광어, 소라, 방어, 우니, 연어알 등이 올라간 카이센동.

 

전체적으로 네타가 두꺼웠고, 가볍게 숙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진득한 식감보다는 좀 질긴 식감이었어요.

 

우니는 거의 콤콤한 냄새가 없었고 싱싱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새우랑 같이 먹었어야 했는데...오늘 안나와서 너무 아쉬웠네요 ㅠㅠ

 

 

마지막 식후 디저트로 나오는 따뜻한 오미자차.

 

 

29,000원의 가성비 넘치는 가격으로 알찬 구성의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회사 사람들이랑 가끔 오는 곳인데요.

 

오늘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다만 최근 코시국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지리탕의 온도나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조오금 아쉬웠지만,

 

재방문 의사 100프로의 소피텔 맛집이었습니다.

 

 

#내돈내산 솔직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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