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송리단길 맛집> 더빛남 - 국물이 보약 수준으로 진한 쌀국수 맛집

안녕하세요. 김멜론입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할 맛집은 석촌호수 & 송파나루역 근처 송리단길에 위치한 베트남 쌀국수 맛집 <더빛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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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빛남

서울 송파구 오금로18길 5 1층

https://www.instagram.com/the_viet_nam/

(2022.03.02 기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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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에 새로 생긴 맛집 중 하나인 <더빛남>.

 

전날 술을 마셔서 숙취가 심한 날이나, 쌀쌀한 날 뜨끈한 쌀국수가 땡기는 날에 <더빛남>에 가는 것이 저만의 습관이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인터넷 검색하다가 알게 된 맛집인데, 한번 방문해 본 이후로 쌀국수는 <더빛남>과 <에머이>로 정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컬러감의 인테리어.

 

식당 내부가 크지 않아서 안에 자리 있나 꼭 먼저 확인 후, 키오스크로 주문을 넣어야 합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차돌박이 양지 도가니 쌀국수. (10,500원)

 

 

자리에 앉으면 양파절임과 물이 서빙됩니다.

양파절임은 새콤한 피클맛이고, 물은 보리차?같이 구수한 맛이 납니다.

 

쌀국수 집에 기본으로 있어야 하는 해선장과 스리라차 소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나온 저의 쌀국수!

 

모든 자리가 이렇게 닷찌식이라, 사장님이 위에 쌀국수를 올려주시면 제가 직접 내려서 먹으면 됩니다.

 

<더빛남> 쌀국수 먹는 법 ! 

 

   * 양파절임과 고기 같이 먹기

   * 해선장과 칠리소스와 면을 섞어 먹기

   * 숙주는 못먹으면 미리 빼달라고 요청, 고수는 원하면 별도 요청

   *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리추가가 무료라는 점! 

 

 

차돌박이 양지 도가니 쌀국수는 말그대로 차돌박이와 양지, 도가니가 넉넉하게 들어가서 깊은 맛이 나는 쌀국수입니다.

 

저는 도가니의 쫀득한 식감이 좋아서 항상 이 메뉴만 시키는데요.

 

 

사진에 보이듯 고기도 정말 넉넉하게 들어가고, 숙주까지 추가해서 먹으면 양이 상당합니다.

 

남자친구랑 같이 먹으러 가면 저는 항상 조금은 남기고, 남자친구는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나와요.

 

 

 

무엇보다 역시 k-국민의 입맛을 저격한 청양고추 고명까지 얹어져 있어, 깊으면서도 칼칼한 육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술 마신 다음 날 한입 들이키면 속이 바로 풀려요.

 

 

여기 진짜 찐 맛집인데 아직 덜 유명해서 그런지 웨이팅이 잘 없더라구요.

 

송리단길에서 또는 송파구청역 근처에서 얼큰한 쌀국수 맛집을 찾으신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

 

 

#내돈내산 솔직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