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탐방기

<석촌/송리단길 맛집> 세컨디포레스트 - 가성비 쩌는 송리단길 신상 파스타 맛집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맛집은 송리단길에 새로 생긴 파스타 맛집 <세컨디포레스트> 입니다.

 


세컨디포레스트 송리단길점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6

02-413-6945

 

세컨디포레스트 송리단길점(@forest_songpa)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www.instagram.com

(2022.07.31 기준 작성)


 

아기자기한 외관의 <세컨디포레스트>.

 

찾아보니 프랜차이즈더라구요.

요즘 맛있는 파스타집 찾기가 은근 어려운데 최소한의 맛보장이 되었을 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작은 내부.

 

한솔약국 뷰입니다ㅎㅎ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매장이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된 느낌입니다.

 

메뉴판엔 각종 샐러드와 파스타, 피자, 리조또가 있습니다.

그 중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베스트 셀러 중 하나인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 (17,000원) 그리고 새우 오일 파스타(14,000원).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식전빵이 나옵니다.

<세컨디포레스트>는 식전빵이 유명하던데 역시 평범하지 않습니다.

 

안에 쭉 늘어나는 치즈가 들어간 치아바타? 위에 발사믹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저는 맛있었는데 남자친구는 별로라고 하네요. 취향을 타는 듯 합니다.

 

같이 마시려고 주문한 복숭아 자두 에이드.

 

음료는 남자친구 취향 저격해서 5분만에 사라졌습니다.

 

 

드디어 나온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

 

매콤하면서 느끼한 게 땡겨서 시키게 되었는데, 메뉴 선정 굿이었습니다.

 

버섯과 큼직한 새우가 넉넉하게 들어간 리조또에, 훈제 닭고기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리조또는 진짜 엄청 제 취향이었는데 닭고기가 좀 덜 데워져서 뜨겁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평범했습니다..! 

 

좀 더 갓 구운것처럼 데워져 나왔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닭고기 부위는 닭다리와 넓적다리살이 나오는데, 저는 넓적다리살 좋아해서 쏙 가져왔습니다.

닭고기 크기가 엄청 커서 거의 칠면조 느낌? 

 

은은한 훈제향과 리조또는 참 잘 어울렸어요.

 

새우 덕후로써 지나칠 수 없었던 새우 오일 파스타.

 

들깨 파스타가 시그니처였지만 저와 남자친구 둘 다 오일파스타를 좋아해서 요걸로 주문했습니다.

 

마늘의 민족 답게 편마늘이 아주 듬뿍 들어가 있고, 향긋한 케이퍼가 들어가서 감칠맛이 엄청났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새우도 정말 듬뿍 들어가 있어서 새우를 남길뻔한 적은 처음이었어요.

 

저는 재방문 하게되면 쉬림프 오일파스타는 또 주문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잠실답지 않은 가격과 양에 깜짝 놀랐는데요.

괜히 최근에 여기저기 많이 생기는게 아닌가 봅니다. 이 정도 양이면 근처 잠실 레스토랑에서는 만원대 후반으로 팔고 있으니까요.

 

모든 메뉴가 평균 이상의 맛이고, 양도 정말 많아서 둘이 먹다가 약간 남겼습니다ㅠ.ㅠ

 

저와 남자친구 둘 다 재방문 의사 100프로라 조만간 다시 한번 와서 다른 파스타도 맛보게 될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솔직 리뷰였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