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탐방기

<석촌/송리단길 맛집> 르브리에 - 국내최고 프렌치토스트? 제가 먹어보겠습니다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송리단길에 새로 생긴 브런치 맛집 <르브리에>를 솔직 리뷰 해보겠습니다.

 


르브리에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3길 8 . 1층

영업시간 11~19:00 (월요일 휴무)

(2022.11.15 기준 작성)


 

유럽 스타일의 무디한 느낌의 외관.

 

눈길을 사로잡는 신상 맛집이 있어서 찾아봤더니 삼청동에서 새로 이전한 브런치 맛집이더라구요.

 

주말 점심에 브런치하러 남자친구랑 같이 방문해보았습니다.

 

시그니처는 이 와플모양의 식빵인 것 같아요.

 

동글동글 귀여운 느낌.

 

따뜻하고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좋습니다.

테이블이 과하게 많지도 않고 잔잔한 음악이 흘러 나와서 데이트나 소개팅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메뉴판은 위 참조해주세요.

 

가장 먼저 커피가 나왔습니다.

강경 라떼파인 우리 커플은 어딜가도 라떼를 꼭 시킵니다. 

 

과일향이 진하게 나는 원두를 써서 좀 특이했습니다.

저희처럼 고소한 원두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늦게 않게 나온 르브리에 브런치.

 

각 메뉴의 모듬같은 느낌인데, 구성이 아주 맘에 듭니다.

구운 야채와 두툼한 베이컨, 작은 소세지 하나, 에그오믈렛, 프렌치 토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아스파라거스와 콘옥수수가 있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이네요.

 

 

일반 식빵이 아니라 르브리에만의 특별한 빵을 사용하여 만든 프렌치토스트가 이 곳의 시그니처입니다.

 

리뷰 어딘가에서 국내 최고의 프렌치토스트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평범하게 맛있는 맛입니다.

 

메이플 시럽은 따로 주시는데, 모자라면 더 요청하면 됩니다.

 

남자친구가 정말 맛있게 먹었던 에그인헬.

 

전반적으로 구성이 좋고, 분위기도 좋았고 맛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송리단길에서 접하기 어려운 가격...

 

브런치 평균 가격이 그릇 당 16000~20000원쯤 되는데, 가격까지 굉장히 합리적이어서 프렌치 토스트가 먹고 싶은 날, 재방문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하지만... 

그래도 근처 사시는 분들은 한번씩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내돈내산 솔직 리뷰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