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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기

<잠실/송리단길 맛집> 오복수산 - 싱싱한 해산물 잔뜩 들어간 우니 카이센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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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뷰를 올리러 온 김멜론입니다 :)

 

남자친구와 얼마전 발렌타인데이에 <오복수산 잠실점>을 다녀왔습니다.

 


<오복수산 잠실>

-영업시간 : 매일 11:30~21:30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서울 송파구 송파동 42-6

-02-420-9955


 

오복수산 연남점을 계속 가고 싶었지만,

어쩌다보니 데이트를 계속 집 근처에서 하고, 등 여러가지 이유로 못갔었어요.

 

찾아보니 잠실에도 지점이 있길래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7시쯤에 갔더니 벌써 어두컴컴 하네요.

 

피크시간이라 웨이팅이 길까봐 걱정했는데, 발렌타인데이임에도 불구하고,

15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도착하는 순서대로 이름/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대기번호를 받습니다.

 

2팀 정도 남았을 때, 카톡 알람을 보내주기 때문에 다른곳에서 대기하다가 시간 맞춰 오시면 됩니다.

 

 

드디어 입장 후, 세팅을 해놓고 남자친구를 기다렸어요.

이 날 제가 일찍 퇴근을 했기 때문에... :)

 

 

 

오복수산 잠실점의 메뉴판입니다.

 

신사동 쪽에 오복수산의 상위 버전인 <고급오복수산>이 있던데,

메뉴 구성이 그곳과는 다른듯 합니다.

 

다음에는 고급오복수산도 다녀와야겠어요.

 

 

저희는 가장 인기가 많은 우니 이쿠라 카이센동을 2개 주문하였습니다!

 

 

 

 

우니 이쿠라 카이센동 25,000 원

(구성 : 성게알,연어알,일반 카이센동)

 

 

정말 싱싱해보이는 숙성회들이 다양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카이센동 구성은 고정인 것 같습니다.

 

구성 : 참치뱃살, 광어, 네기도로, 생연어, 연어알, 단새우, 청어, 전복, 문어, 관자, 날치알, 계란말이, 연어알, 우니

 

 

 

카이센동과 같이 나오는 고로케와 장국도 제 스타일이에요.

크림맛이 강해서 저는 좋았는데, 느끼한 걸 못 먹는 남자친구는 그저 그렇다는 평을 남겼어요.

 

 

 

김에 하나씩 싸먹었습니다.

 

언제나 맛있는 생연어와 날치알 조합.

 

저는 와사비 덕후라 듬뿍 올려 먹었어요.

 

 

 

싱싱한 우니.

 

생각보다 우니가 많이 들어 있어서 놀랐어요.

 

가성비가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한 그릇 다 먹고나니 오마카세 먹은 것 처럼 너무 배부르더라구요.

 

 

저의 최애 조합인 생새우 & 우니.

 

달달한 생새우와 고소한 우니의 조합이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ㅠㅠ

 

오마카세 집에서도 항상 앵콜초밥으로 요청하는 이 조합!

 

 

이 부분은... 청어인가요?

 

메뉴에는 청어가 들어간다고 나와있는데 참치랑 비슷한 맛이네요.

 

맛있었는데 붉은살 보다는 흰살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광어 & 연어알 조합.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연어알이 맛있었어요.

광어는 예상 가능한 맛. 특별하진 않았습니다.

 

 

 

참치뱃살 & 연어알.

 

몇개 더 올리려다가 연어알이 미끄러워서 그냥 먹었어요.

 

 

 

마지막 관자까지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고, 

남자친구는 엄청 배부르진 않다고 하더라고요.

 

 

재료가 싱싱해 보이는게,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해산물을 동시에 즐기고 싶을 때 가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회사 근처였다면 점심시간에 자주 갔을 것 같아요.

 

숙성회덮밥이 끌리는 날,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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