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탐방기

<선릉역 직장인의 점심시간> 두꺼비빌딩 지하 완전정복 : 원조 양평해장국, 스타박커피

반응형

안녕하세요, 김멜론입니다.

 

오늘은 남자친구가 회사로 찾아와 점심을 함께 먹었습니다.

 

선릉역은 회사가 많은 것에 비해 은근 점심 먹을 맛집을 찾기 힘든데요,

 

제가 자주 애용하는 두꺼비빌딩 지하에 있는 ' 원조 양평해장국 ' ' 스타박 커피 '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두꺼비 빌딩의 외관.

 

왜 건물 이름이 두꺼비빌딩인지 딱 보이시죠?

큰 금색 두꺼비가 건물 앞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 혼자 선정한) 선릉의 랜드마크입니다.

 

 

 

두꺼비빌딩 지하에는 푸트코트처럼 음식이 다양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 갖출 건 다 갖추고 있습니다.

 

두꺼비빌딩 지하에 있는 식당 리스트 입니다.

 

-> 스타박커피, 중식당 예림, 양평해장국, 지구당, 두꺼비 매점, 진미식당, 행복한 밥상

 

천천히 한군데씩 리뷰를 해볼텐데요,

 

그 중 오늘 방문한 곳은 각종 해장국을 팔고 있는 ' 원조 양평해장국 ' 입니다.

 

 

<원조 양평해장국 >

-영업시간

매일 07:00~22:00

일요일 휴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10 두꺼비빌딩 지하 1층

 

 

오늘 왠지 칼칼한 국물이 땡겨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저희는 뼈해장국을 2개 주문했습니다.

요즘 날이 많이  선선해져서 왠지 뼈해장국이 끌리더라구요.

 

 

뼈해장국 8,000원

 

 

뼈해장국 말고도 내장탕이나 선지국 등 종류가 많습니다.

다음에 저는 내장탕을 먹어보고 싶네요.

 

 

 

앞에서 열심히 깍두기와 김치를 그릇에 담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해장국집에서는 안익은 겉절이를 많이 주던데, 

여긴 익은 김치를 주시더라구요.

 

김치맛은 제 취향이 아니였습니다.

 

근데 깍두기는 맛이 있었어요.

해장국과 딱 어울리는 새큼한 맛이었습니다.

 

 

 

 

기본 반찬과 밥이 먼저 나옵니다.

 

배가 고파서 해장국을 기다리는 동안 야금야금 밥을 먹었습니다.

고추는 풋고추같이 생겼는데 은근 매웠어요.

 

 

 

 

 

드디어 나온 뼈해장국.

 

양이 적어보였는데, 다 먹고나니 너무 배가 불렀습니다.

심지어 조금 남겼어요.

 

성인남성이 먹기 적당한 양인듯 합니다.

 

 

 

양평해장국에서 식사를 마치고,

같은 건물 내에 있는 ' 스타박 커피 '에 갔습니다.

 

 

**두꺼비빌딩 건물 내 식당에서 식사 후 방문시 할인이 적용됩니다.

 

저희도 양평해장국에서 먹은 영수증을 가지고 가 할인을 받았습니다. 

 

무려 800원이나 받았어요 하핫 :)

할인된 가격을 보니 10프로 정도 할인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 회사 근처 카페답게 가격대가 굉장히 저렴합니다.

 

사이드메뉴도 은근 다양하게 있구요.

 

'스타박 커피'는 오늘 처음 와봤는데,

테이크아웃 해서 먹기에 적당한 것 같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콜드브루 바닐라 라떼 & 마끼야또 (ICE)

 

 

커피맛도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이름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대놓고 스타벅스를 패러디한 이름과,

그에 비해 상당히 투박한 로고.

 

선릉 감성이 돋보이는 듯 합니다. :)

 

 

두꺼비빌딩의 장점은 일단,

 

제 회사에서 가깝다는 점과,

한신인터밸리보다 사람이 적다는 점 입니다.

 

한신인터벨리는 먹을건 많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잡기가 힘들더라구요.

 

 

근처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점심시간에 두꺼비빌딩에 와서 식사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직장인 간편 맛집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게시글은 협찬이 아닌 제 돈 주고 직접 구매 및 경험한 솔직 후기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