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덕후 카페탐방기

<마곡나루역 카페> 우드진 Wood Jean - 원목 감성, 인스타 감성 넘치는 곳

반응형

안녕하세요, 김멜론입니다.

오늘 리뷰해볼 카페는 마곡나루역에 있는 ' 우드진 Wood Jean ' 입니다.

 

 

<카페 2nd 우드진>

WOOD JEAN

-영업시간

주중 07:30~22:00

토요일 12:00~22:00

일요일 12:00~18:00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8 A동 108호

 

 

우드진은 마곡나루에만 2개가 있는데요,

제가 오늘 방문한 곳은 정확히는 우드진 2호점 입니다.

 

2nd 우드진은 마곡나루역 1번출구 안쪽으로 쭉 걷다보면 나옵니다.

 

 

입구부터 벽까지 카멜색 원목으로 만들어져,

따뜻하고 감성 넘치는 느낌이 납니다.

 

딱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면서도

은근 찾기 힘든 느낌이에요.

 

 

 

해리포터 느낌이 물씬 나는 배색의 간판이 맘에 듭니다.

 

이달의 메뉴로 #코코말차 가 나왔습니다. 

제주말차우유와 코코넛크림을 섞은 음료라고 하는데, 

9월 한정메뉴네요.

 

말차와 코코넛 둘다 좋아하는 제입맛에는 잘 맞을것 같네요.

너무 살찔것같아서 시켜먹진 못하겠지만...

 

 

 

간판과 비슷한 느낌의 메뉴판에 벽에 걸려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며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썻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즘 자칭 감성카페들 보면,

어정쩡하게 일부만 꾸며놓은 곳들이 있는데

이곳은 외부와 내부 다 일관성있는 컨셉으로 꾸미셨더라구요. 색도 일치하고.

 

그리고 저런 간판이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인가봐요.

블루보틀 역삼, FOURB 광화문점에서도 비슷한 메뉴판을 본 것 같아요.

 

 

 

보기 좋게 정리해놓은 스탠드 메뉴판.

 

가격대가 합리적입니다.

외관만 봐서는 왠지 아메리카노 한잔에 6000원정도 할 것 같았는데 말이에요ㅎㅎ

 

마곡나루역 주변에 은근 회사들이 꽤 있는데

직장인들도 좋아할만한 가격대입니다.

 

 

 

베이커리 종류는 자몽&얼그레이 케이크, 로투스 티라미슈, 구겔쇼콜라 번트초코피칸쿠키, 이렇게 네가지가 있었습니다.

 

자몽&얼그레이 케이크는 이름만 들어도 제 스타일일것 같았습니다..

초코피칸쿠키도 두께가 넉넉한게 왠지 겉바속촉 느낌의 쿠키일 것 같아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먹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우드진 아이스티.

우드진에서 직접 수제자몽시럽과 얼그레이티를 이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우드진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이자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인듯 합니다.

 

 

저희가 결국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 카페라떼와 따뜻한 페퍼민트차 입니다.

 

 

 

메뉴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찍어본 인테리어샷.

달력 앞 조화가 너무 잘어울려요.

 

제 방에도 저런 달력 하나 걸어놓고 싶은데

매일 넘기는걸 잊어먹어서 1월 15일쯤에 시간이 멈춰있을것 같네요.

 

 

 

드디어 주문한 라떼와 차가 나왔습니다.

버터링같이 생긴 쿠키는 원래 같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착한데 이런 서비스까지 나오니,

왜 우드진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겠네요.

 

라떼는 남자친구의 메뉴였는데

고소하고 진해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언제나 듣기 좋은 얼음 뽀각 소리...

 

 

 

냅킨에도 이름을 고이 새겨놓았네요.

 

 

 

무엇보다 이렇게 갬성 인생샷을 찍기에 좋은 곳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손하트를 만든건데, 쭈글쭈글한 하트가 되었네요.

 

고즈넉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있는 우드진.

 

다음에 마곡나루에 오게되면 또 한번 들리게 될 것 같아요.

 

그떈 꼭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자몽&얼그레이 케이크를 먹어보겠습니다.

 

 

**위 게시글은 협찬이 아닌 제 돈 주고 직접 구매 및 경험한 솔직 후기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