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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덕후 카페탐방기

<석촌/송리단길 카페> 디저티스트 - 요즘 흔하지 않은 파르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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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김멜론입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맛집이 아닌 카페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리뷰할 곳은 레어템 파르페 대표 맛집인 <디저티스트> 입니다.

 


디저티스트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8길 37 호수임광아파트 상가동 2층

(입구가 아파트 안쪽으로 있어 찾기 어려움)

http://www.instagram.com/dessertist_

(2022.07.31 기준 작성)


 

디저트 덕후인 동생이 찾아온 송리단길의 카페 <디저티스트>.

 

매장은 꽤 넓고 창가자리까지 있어 밖을 구경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깔끔하고 하얀 모노톤 느낌의 인테리어.

 

동경 제과학교 출신의 두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인 만큼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고, 커피도 상당히 전문적인 느낌이 납니다.

 

메인 디저트는 바닐라 타르트, 베리올렛 파블로바, 밀푀유 포레누아, 말차 오페라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 주문해본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그리고 시그니처인 체리 파르페 입니다.

아무래도 단거 먹을때 아아는 국룰이죠.

 

메뉴 및 가격은 위 참조해주세요.

 

제가 좋아하는 <디저티스트>의 아아메와 아라.

 

원두가 약간 고소하고 탄맛 나는 씁쓸한 원두라 디저트와 정말 잘 어울려요.

 

시그니처 메뉴인 파르페입니다.

 

파르페는 자고로 재료간의 조화가 가장 중요한데, 제가 체리맛 아이스크림을 안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조화가 좋아서 끝까지 다 먹게됩니다.

 

체리 샤베트, 라즈베리 샤베트, 다크초콜릿 아이스크림, 리얼 체리, 부드러운 크림, 젤리로 구성되어 한 입 싹 퍼먹으면 입에서 녹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디저트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파르페는 가끔 생각납니다.

주말에 느즈막히 데이트 나와서 밥먹고 디저트로 먹기에 딱이에요. 당충전 완료 :)

 

토핑으로 올라간 체리도 달고 싱싱했습니다.

 

 

요 메뉴는 복숭아 플레이트 인데, 꼭 미리 예약해야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작년 여름에 시켜먹었던 사진인데, 작년 여름부터 유행했던 그릭모모? 와 비슷한 메뉴입니다.

 

달달한 물복숭아 안에 그릭요거트가 들어간 모습.

비주얼도 엄청나서 인스타 올리기에도 딱 좋아요.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에 메뉴도 다 고급진 맛이어서 데이트나 소개팅 하기에도 딱 좋은 <디저티스트>.

무엇보다 아직 송리단길에 웨이팅이 없는 카페 중 하나여서 제가 아끼는 곳입니다.

너무 유명해지지 않으면 좋겠지만... 슬쩍 추천해봅니다.

 

 

#내돈내산 솔직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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